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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때서 냉동효과를 얻는 것을 흡수냉동이라고 합니다.
 
이해를 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지식 세가지가 있습니다.
 
(1) 열은 온도가 높은곳에서 온도가 낮은곳으로 흐른다.
 
(2)물체가 상변화를 할때 엄청난 양의 열을 흡수하거나 방출한다.
 
이때 온도변화는 없다.
 
예를들어
 
액체 - >기체 : 엄청난 양의 열을 흡수합니다.
 
기체 - > 액체 : 엄청난 양의 열을 방출합니다.
 
 
(3)팽창장치를 지나면 온도가 뚝 떨어진다.
 
 
  
 
아주아주 쉽게 설명해 드릴께요 ^^
 
일단 냉장고안의 온도를 4도씨 정도라고 생각해봅시다.
 
집안의 온도는 30도씨정도 된다고 하고요
 
 
 이때 암모니아와 물이 사용됩니다.
 
암모니아는 물에 아주 잘 녹습니다.
 
 
그럼 과정을 쭉 알아보지요
 
잘 읽으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꺼에요
 
 
(1)일단 암모니아를 물에 녹입니다.
 
(2)암모니아가 녹은 물에 열을 가합니다. 장작불이나 가스불등등...
 
 
그럼 암모니아가 먼저 기체로 바뀌게 됩니다.
 
이때 암모니아는 방안의 온도보다 온도가 높게 됩니다.
 
이 온도가 올라간 암모니아 기체는 응축기라는 곳으로 가고
 
온도가 올라갔지만 기체로 변하지 않은 물은 팽창기로 갑니다.
 
(파이프가 두 방향으로 갈라지면서 암모니아 기체와 액체인 물이
 
서로 다른 구멍으로 흘러갑니다.)
 
 
 (3)응축기로 간 암모니아 기체의 온도는 방안의 온도보다 높기때문에
 
암모니아 기체에서 방안으로 열이 나갑니다.
 
열을 빼앗긴 암모니아 기체는 액체로 변하게 됩니다.
 
 
(4)암모니아 액체가  팽창기를 지나면서 온도가 뚝 떨어집니다.
 
이때 암모니아는 냉장고 안의 온도보다 더 낮은 온도로 떨어집니다.
 
이때 역시 상태는 역체 입니다. (매우 차가운 액체가 됩니다.)
 
 
(5)증발기라는 곳으로 간 매우차가운 상태의 암모니아액체는
 
냉장고 안의 온도보다 온도가 낮기 때문에
 
이번에는  냉장고안에서 암모니아액체쪽으로 열이 흘러갑니다.
 
즉 냉장고안은 열을 빼앗겼기때문에 온도가 더 떨어집니다.
 
 
 
(6) 냉장고안에서 부터 열을 받은 암모니아액체는
 
열을 받아서 액체에서 기체로 변하게 됩니다.
 
 
(라면을 끓일때 가스불을 받은 물이 끓는것과 같은 현상입니다.
 
단 암모니아가는 아주 낮은온도에서 끊은다는 것만 다릅니다.)
 
 
(7)이때 (2)번 과정에서 흘러나온 물과(물도 한번의 팽장과정을 거쳐서
 
온도가 낮은 물로 변해 있습니다.) 암모니아 기체가 만납니다.
 
 
다시 암모니아가 기체가 물에 다 녹아 버립니다.
 
 
 
그다음에 다시 (1)번 과정이 반복이 됩니다.
 
 
 
 
팽창장치를 지나면 온도가 떨어진다는 말은
 
쉽게 생각해서 분무기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분무기안의 미지근한 물을 담고
 
쭉쭉쭉 분무기를 눌러서 물을 갑자기 팽창 시켜주면
 
시원한 물이 나오는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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