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2차원 좌표의 종류

** 2차원 좌표의 종류

오토캐드의 도면영역은 우주와 같은 공간으로 무수히 많은 점으로 채워져 있는데, 이 공간을 좌표계라 하며 좌표계를 채우고 있는 점이 위치해 있는 주소, 즉 위치를 좌표라 생각하자.

1. 절대 좌표

  2차원의 평면 상에서 원점(0,0)을 기준으로 지정되는 좌표로는 '2D좌표'와 '극 좌표'가 있다.

  ㄱ. 2D좌표 - 원점을 기준으로 x,y 축을 가진다. 그 축을 기준으로 위치를 계산하여 여러가지 평면 상에 그릴 수 있는 도형을 그린다.

       표현방법 : x좌표,y좌표

  ㄴ. 극 좌표 - 원점을 기준으로 거리와 각도를 가지는 위치 표현 방법이다. 2D좌표에서의 x,y축을 기준으로 각도를 계산하며, 원점을 기준으로 얼마나 떨어져 있는가를 계산하여 표현하는 방법이다.

        표현방법 : 거리 < 각도

2. 상대 좌표

  2차원 평면 상의 임의의 점을 기준으로 매겨지는 좌표로 2D좌표와 극좌표가 있다.

  ㄱ. 2D좌표 - 임의의 점으로부터 x,y축 상에 얼마나 떨어져 있나를 표현한다.

         표현방법 : @ x, y

   ㄴ. 극 좌표  - 임의의 점을 기준으로 거리와 각도(방향)로 좌표를 지정한다. 물리에서 벡터라는 용어가 나오는데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한다.

        표현방법 : @거리< 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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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그릴 때 하얀 종이 위에 아무렇게나 그림을 그린다. 과연 그 기준은 어디일까? 솔직히 말해서 전 그 기준을 모르겠습니다. 그 기준이라는 것이 너무 모호합니다. 누가 어디에 기준을 정하자 하면 기준이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좌표계에서도 절대 좌표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겠지만 아무래도 상대좌표가 치지하는 비중이 지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캐드를 공부하면서 도형을 그리고 센터선이나 기타 기준선을 가지고 그 점에서 어디까지 가는가로 도형을 그립니다.

 아마도 거의 대부분이 이렇게 그림을 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기준을 임의 적으로 정해진 점을 기준으로 그림을 그린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결과적으로 상대좌표가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절대좌표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중요하지만 실제로 그릴 때는 상대 좌표가 중요하다가 생각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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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내용은 대부분은 평면을 기준으로 한 좌표계를 설명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z축이라는 또 하나의 축을 가지는 좌표계를 생각하면.... 복잡해요 ㅡㅡ; 하지만 3D, 즉 3차원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좌표를 더 생각해 주어야합니다.

  3개의 축이 있게 됩니다. 이게 생각하면 쉬울 것 같은데 막상 머리 속에서 3개의 축으로 도형을 형상화 시킬려면 엄청 어려운것이 아닙니다. 대략적인 모습은 떠 오르지만 막상 그것을 그림으로 그리기 위해서는 기준점에서 어떤 축으로 얼마 만큼의 거리와 각도를 가지고 그림을 그려야하는지 생각하기는 쉽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우주 공간을 떠 올렸습니다. 우주 공간에 태양과 지구가 돌고 있습니다. 어떻게 돌고 있을까요? 올라갔다가 내려 갔다가 하면서 지구는 태양을 중심으로 타원형으로 돌고 있습니다. 3차원의 좌표계를 그렇게 생각하면 안될까.... 하는 생각에 추가적으로 몇자 더 적었습니다.

물리에서 백터라는 개념을 사용했었는데 좌표계에서 백터라는 개념은 엄청 중요한 것으로 다가오는군요. 물리 배울 때 대충 첫 부분에 나오는 것이 공간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좌표계를 설명했던것 같은데 이게 캐드에서 정말 중요하게 쓰일 줄이야...